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50110225141920§ion=03
이 기사에서는 인류가 육식을 함으로 인해 재앙이 초래될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코드그린의 일부 챕터에서 설명하는 것과 같은 논조이다.
우리 인류 모두가 아메리칸처럼 살수는 없다.
그들이 누리는 현재의 풍요는 한정된 자원과 가난한 자들의 피땀을 쥐어 짜내서 누리는 풍요이다.
그들이 끊임없이 소비하는 엄청난 양의 고기들.
그 고기를 생산하기 위해 소모되는 엄청난 양의 곡식들.
그 곡식을 생산하기 위해 황폐화 되는 땅.
근데 사실 육식만의 문제는 아니다. 문화의 문제이다.
그들과 똑같이 육식을 선호하고 커피를 즐기며 집집마다 개인 차를 소유하고 그들이 그러하듯 해외여행을 다니며 문화생활을 누린다.
그래도 이제까지는 버틸만 했다. 아메리칸이 전체 인류중 차지하는 비율이 그리 크지 않았으니까.
문제는 개발도상국들이 발전해 가면서 이런 아메리칸들이 늘고 있다.
그들과 똑같은 문화를 추구하고 생활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나 역시 예외는 아니다.
헌데 지구는 그걸 버틸 수가 없다. 우리의 한정된 자원은 그 모든 사람들의 욕구를 채워 줄 수 없다.
많은 사람들은 심각성을 잘 모른다.
아니 알아도 쉽게 행동에 옳길 수 가 없다.
이미 생활 깊숙히 뿌리 내렸을뿐 아니라 그게 너무 달콤하기 때문에.
이러한 우리에게 기다리는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우리는 과연 이걸 극복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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