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여행] 융프라우에서 자전거 타자.

지난 5월.

스위스 여행중 라우터부르넨에서 충동적으로 감행한 자전거 라이딩.
장소는 인터라켄에서 출발해 그 유명한 융프라우로 오르는 길 중간에 있는 라우터부르넨이라는 작은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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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멋진 마을이다.

 

신기하게도 마을은 높다란 절벽이 양쪽에서 둘러 싼 가운데 숨어있다.
이 동화같은 마을에서 이미 2박 3일의 캠핑을 마치고 떠나려던 찰나, 막상 떠나려니 아쉬움이 남아, 계획에 없던 자전거 라이딩을 결심한다.

자전거는 여기저기 대여소가 많았는데, 나는 내가 묵은 융프라우 캠핑장에서 대여했다. 반나절에 25 스위스 프랑. 약 3만원. 배낭을 맡기고 가볍게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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