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인생이 무료하고 뭔가 신선한 경험을 하고 싶다면
항생 새로운 무언가를 배우는걸 즐긴다면
오픈컬리지를 정말 추천한다.
오픈컬리지에서의 새로운 경험들로 내 삶이 훨씬 풍성해졌고, 이곳에서 만나는 나와 비슷한 성향의 사람들과 있으면 나는 전혀 다른 사람이 되어 또 다른 나를 발견한다. 오픈컬리지 첫날 OT에서 창립자분의 설립 철학에서부터 나는 완전히 매료되었고 사회적 기업에도 관심을 갖게 되었다.
이제 겨우 한 달이 지났을 뿐이지만 그 동안 나는 다큐멘터리 한 편을 찍었고, 시도 써보았고, 타이포그래피를 배우고 그룹 심리상담을 통해 심리학을 배우고 동시에 심리치료도 진행하고 있다. 아직 시작도 못해본게 너무 많고 배우고 싶고 경험하고 싶은 프로젝트들이 너무 너무 많은데 시간이 부족해 모두 할 수 없음이 안타까울 뿐이다.
하지만 여기서 내게 가장 즐거운 경험은 단순히 저 배움들이 아니라 여기서 만나는 사람들이다. 여기서 만나는 사람들이 나는 너무 좋다. 이 수많은 사람들이 나와 생각이 비슷하다는 것에 놀라고 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면 마음이 편해지고 나의 생각을 부담없이 공유 할 수 있다는 것에 행복하다.
나는 항상 내 인생에서 의미를 찾고 싶었다. 이곳엔 그러한 생각을 공유하는 사람들이 가득하다. 아직은 미약한 사람들, 이미 대단한 사람들 등등 다양한 사람들이 있지만 그러한 사람들끼리 마음이 통하기에 함께 모여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가고 있다. 이 사람들과 함께라면 내가 쫓는 그 길을 따라가는데 큰 힘이 될거라는 확신이 든다.
아직은 시작일 뿐이지만 나중에 돌이켜 보면 분명 오픈컬리지에 참여한건 내 삶의 터닝포인트로 기억될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