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never saved anything for the swim back. – Gattaca
되돌아갈 힘을 남겨두지 않는 다는 것.
낭만은 이런데서 나오는 것 아닐까.
인생은 온통 모순 투성이처럼 보일때가 있다.
어디서는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않는게 최선인듯 보이지만
또 어떤 때는 바보스러울 정도로 한 가지만 쫓는게 답인것 같다.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앞에는 우리의 이성이
뒤에는 우리의 감성이 주관하는 것 같다.
세상은 이미 너무 이성적이다.
이성적으로 설명되면 비판받지 않는다.
그런 곳에 우리가 이성을 또 더해야 하는 걸까.
이미 이성적인 세상에
내가 꼭 원하는 만큼의 낭만을 더하기
그래서 내가 원하는 위치에서 균형을 맞추기
그 위치가 누군가에게는 딱 반과 반일 수 있고
누구는 한 쪽으로 좀 더 기울었을 수 있겠지
개발자이지만 시도 써보고 철학도 공부해 보고
내가 만든 앱으로 내 방에 불도 켜고 꺼보고
그렇게 낭만을 더해 내 무게 중심에 맞추기
그렇게 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