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린길 – 윤덕원 (브로콜리 너마저)

IMG_3549

초대장이 도착했다.

평소에 정말 좋아하던 밴드 브로콜리너마저의 메인보컬 윤덕원님이 솔로앨범을 내신다고..

조만간 이 초대장을 가지고 작은 무대에 가서 음악을 직접 들을 수 있을 것 같다.

 

이번에 공개된 곡의 타이틀은 ‘흐린길’

조용한 분위기의 음악과 진중한 가삿말이 그의 음악의 정체성을 잘 보여준다.

여기에서 직접 들어볼 수 있다.

 

흐린 길

먼지 날리는 길 위에선 조심스레 걸어도 눈물이 날 만큼 눈 앞이 흐리다
먼지 날리는 길 위에선 선 표정들이 어두워 숨쉬기 힘들만큼 눈 앞이 흐리다

눈을 감고 가면 얼마나 더 멀리 갈 수 있을까
숨을 참고 가면 그 어디에서 잠시 맑은 공기를 마실까

우리의 갈 곳은 이 흐린 길에 어디쯤에 있는지
알수만 있다면 너에게 먼저 말해줄텐데
우리의 갈 곳은 이 흐린 길에 어디인지
손을 잡고 있지 않으면 서로를 잃을 것만 같은
이 좁은 길의 한가운데에서

나는 어떤 약속도 해 줄수가 없네
돌아오는 길도 다 잊었는데

가사의 내용이 지금 이때의 나에게 하고 싶은 말 같다.

답글 남기기

아래 항목을 채우거나 오른쪽 아이콘 중 하나를 클릭하여 로그 인 하세요:

WordPress.com 로고

WordPress.com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Google photo

Google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Twitter 사진

Twitter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Facebook 사진

Facebook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s에 연결하는 중

This site uses Akismet to reduce spam. Learn how your comment data is proces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