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코딩하다 막혔는데 화장실에서 아이디어가 번뜩인 이야기.
개발자라면 누구나 비슷한 경험이 있겠지.
집에 돌아오는 길이라던가 집에 잠자리에 누워서 그날 삽질하던 코드의 해결책이 떠오른 경험 말이다. 특히 내 경우엔 걷는게 무언가를 골똘히 생각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데, 때문에 대학때는 항상 실습실 주변을 어슬렁거리곤 했지.
일할 때도 그렇게 어슬렁거리고 싶을 때가 많은데 그럴만한 공간이 없다는게 다소 아쉽다.
그나저나 글쓴이가 글을 재밌게 잘 쓴거 같다.
2.
왜 항상 전임자는 코드를 이렇게 엉망으로 짜놓는 거지?
그렇게 느끼는건 당신이 현재의 시점에서 그 코드를 보고 있기 때문이다.
그걸 작성하기 시작할때만해도 모든것들이 불투명했으므로 그때는 그럴 수 밖에 없던 결정들일 수 있다.
게다가 자리에 없는 사람이므로 책임을 떠넘기기도 쉽다.
이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을 사진 한 장으로 요약.
ㅋㅋㅋ
나중에 쓸모가 있을듯.